<!-BY_DAUM->
정동진 하면 제일 먼저 썬크루즈가 떠올려지지 않을련지요~^^
그런 멋진곳으로 직원여행을 떠났었다는게 아닙니까~^^
사실 저도 썬크루즈에 머문다는것이 믿기지가 않았었는데 말이죠~ㅎㅎㅎ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호텔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잖아요~^^
버스를 타고 돌아돌아 다니다 해가 진 후에 도착한 썬크루즈
언덕위에 커다란 배한척이 있는것이 너무 인상적인곳이죠~^^
썬크루즈를 들어갈려면 이곳을 통과해야겠죠?
몇해전 가족여행을 왔다가 방 하나에 30만원이라는 가격에 놀라서
돌아서야만 했었던 서글픈 추억이 살짝 떠올려지더라구요~^^
http://blog.daum.net/asg0001/15652085 <==정동진으로 떠났던 가족여행
낮하고는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야경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밤이기도 하죠~^^
잔잔한 물위에 서있는 아름다운 여인네의 조각상
어느 외국에 온 그런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삼각대가 있었더라면 더 멋진 야경을 담아볼낀데
어쩔수 없이 손각대로 담아봅니다~^^
넓은 로비가 인상적입니다~
천정의 조명도 짱이구요~^^
오늘은 개인으로 온것이 아니라서
프론트에서 결재할 일이 없으니 또 좋은데요~ㅋㅋㅋ
일단 방 배정이 되었으니 키를 받아서 방으로 가봐야겠죠~^^
바깥에서 보는 배모양의 내부에 이리 큰 복도가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느낌이죠~^^
썬크루즈에서는 매월 사진 공모전을 하고 있는데
후기를 써서 당첨이 된다면 정말 행운이겠죠?
짜짠~~~~~~~
제가 묵을 방인데 어떤가요?
정말 럭셔리하죠?ㅋㅋㅋ
깔끔한 화장실겸 욕실도 한컷 담아보구요~^^
제가 또 언제 이런곳에 와서 자 보겠어요~ㅋㅋㅋ
그렇게 방을 잡아놓고서는 회식장소로 이동합니다~
외식할곳은 썬크루즈 아래 있는 배모양의 "어국"이라는 횟집니다~^^
횟집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교복을 입은 인형
너무 정감이 가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겠더라구요~^^
파란 조명이 빛나는 터널을 따라 어국으로 들어갑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요~^^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힘들겠지만
발 아래로 부딪치는 파도가 장난 아니었던 밤이었어요~^^
어국에 들어서니 커다란 청새치 한마리가 인상적입니다~
박제를 한것인데 저 가격이 자그마치 쏘나타 한대 가격이라니 한번 더 놀람이~ㅋㅋㅋ
식당내부인데 배모양을 한 횟집이라서 배를 타는 그런 기분이 절로 듭디다~^^
4명이 받는 한상차림입니다~
가격대를 보니 요정도가 20만원짜리 정도 되겠는걸요~^^
그런데 이곳은 썬크루즈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30% 할인을 해준다니
필수적으로 한번 들러봐야 할 그런곳이기도 합니다~^^
버스를 타고오면서 마신술이 있으니 죽 한그릇과 미역국은
나름 속풀이로 최고더라구요~^^
괜시리 주전부리로 나와있는 음식들에게도
사진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한번 줘 봅니다~ㅋㅋㅋ
튀김이 삐칠것 같으니 요것도 한컷~ㅎㅎㅎ
회는 역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먹어야 제맛이죠?
와사비만 콕 찍어서 저만의 방식으로 즐겨봅니다~^^
그러는 도중에 30여명의 직원들인지라 이스리 잔이 핑핑 날라 다닙니다~ㅎㅎㅎ
후에 나온 얼큰한 매운탕
술이 취해서 그런지 지금은 그 맛이 기억도 없어요~ㅎㅎㅎ
그렇게 회식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스마트 폰으로 담은 사진인데도 정말 멋지죠?
이럴때는 또 미녀 한명정도 모델로 넣어줘도 넘 좋구요~^^
결국 지하 노래방까지 가서 광란의 시간을 보낸 후에야 숙소로 컴백홈
제가 잡은 방에서 바라본 밤의 풍경입니다~^^
시간이 너무 지나서 그런지 방에서 담아보는 야경은
많이 화려하지는 않네요~^^
참고로 예전에 가족여행을 떠났었던 시간들을 올렸는데
지금은 없지만 베스트로 당첨되었던 글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른 아침에 만날수 있는 일출은 정말 환상적인데
이런 일출은 구름에 가려서 못 본것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전날 마신 술때문에 속도 얼얼한데 썬크루즈내에 있는 식당으로 고고씽~^^
식당 내부도 정말 럭셔리 하죠?
산 정상의 배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그렇게 묘할수가 없어요~^^
식당 창문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압권이죠?
이리 멋진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다는것
너무 부러울 일이쥬?ㅎㅎㅎ
해장용으로 딱 좋은 황태국 한그릇
속을 달래어 봅니다~^^
비록 일출은 못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하늘도 멋있어 집니다~
갑판으로 잠시 나들이를 가 봅니다~^^
행운의 열쇠가 저리도 많이 있는걸 보니
사랑의 언약식을 한 연인들이 엄청 놀러들 왔나봐요~^^
정말 시원한 바다풍경이죠?
썬크루즈에서 바라본 정동진쪽의 바다풍경은 볼때마다 탄성을 지르게 합니다~^^
어제 회식을 했던 범선 어국횟집도 발아래 있습니다~^^
이렇게 담고보니 제가 선장이 된 기분입니다~
이대로 그냥 먼 항해길에 올라버릴까요?ㅎㅎㅎ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썬크루즈
산위에 있는 커다란 배한척이라는것이 세계적으로 유명 해질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하룻밤의 인연이기도 하겠지만 너무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이제는 아쉬움을 두고 떠나야할 시간입니다~^^
직원여행으로 만들 봤던 썬크루즈의 추억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주중이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니 썬크루즈로의 여행 어떨까요?
가족여행을 저도 한번 또다시 꿈꿔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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