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그랬지만 육지를 나와도 저는 늘 주말부부입니다~^^
누군가 그러던데요~
나이 50을 넘어서 따로 살수 있다는건 하늘이 준 복이라고~ㅎㅎㅎ
여자분들이 울릉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거기에 처제들은 한마디 더 보탭니다~
대체 형부는 전생에 무슨 나라를 구해서 영식이로 저리 살아가냐구요~
푸하하하하~~~~^====^
사실 첨부터 이곳 부산커피갤러리를 올려고 했던건 아니었습니다~^^
날씨도 우중충해서 구룡포로 드라이브나 즐길려고 했었는데
가다보니 부산으로 빠지는 고속도로가 보이길래 무작정 핸들 꺽어 버렸어요~^^
문득 24K골드커피가 생각이 나길래 아내한테 한잔 쏠려구요~ㅎㅎㅎ
늘 붉은색의 커피갤러리는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단지 요즘은 색다르게 지붕위에 장난감(?)들이 아주 난리를 치고 있다는~^^
큰 도로가가 아니라서 더 좋은것 같기도 하구요~
요런 풍경을 보노라면 유럽에 온 그런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커피갤러리를 지키고 있는 군사(?)한번 구경해볼까요?
아주 생난리입니다~ㅎㅎㅎ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사막에 있어야할 낙타가 저기서 대체 뭐한데유?ㅋㅋ
어디서 끌어모았는지 암튼 대단합니다~^^
바깥쪽에도 붉은색이지만 안쪽으로 들어와도 붉은색~
누가보면 중국집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ㅎㅎㅎ
그래도 여전히 DJ를 지키고 있는 저녀석을 보니 반갑기도 하구요~ㅋㅋ
이제는 모두 중년이 되어버린 가수들이지만
저 시절에는 참 파릇파릇했던 애틋함이 묻어나는 얼굴들이죠?
그때 그시절에는 포켓가요 하나정도는 들고 다니던 시절이었으니깐요~^^
그리고 그때 그시절에는 요런 다방에 들어가서 순자, 영자, 말자를 마구 찾기도 했었죠?ㅎㅎㅎ
다들 지금은 뭐할까나요~^^
허긴 요즘 세상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때리는것이 일상화되었으니
훗날에 이런 추억들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늘 시간은 휙휙 지나가고
그 속에 잠시 머물다가는 우리가 아닐련지요~^^
주저리 주저리~ㅋㅋㅋ
다방시대와 지금의 카페시대 중간 정도가
바로 요런 캔커피가 아닐려나요?ㅎㅎㅎ
그렇게 늘 보던것처럼 새롭게 둘러보고 나니
인도전통음식이라는 난을 하나 주전부리로 만들어줍니다~^^
별맛은 아니지만 보기보다 바삭한것이
손이 자꾸 가네요~^^
지금 이순간 심심풀이 시간 카메라 가지고 놀기~ㅎㅎㅎ
드디어 24K골드 금커피가 나왔습니다~^^
눈부신 금가루가 있는 우아한 커피입니다~^^
뽀대 나나요?ㅎㅎㅎ
부산커피갤러리에서 특허를 냈다는 타지마할(영원한 사랑) 금커피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감탄사를 절로 지르게 되죠~^^
한참동안은 사진찍는다꼬 구경만 하게 되는 커피이기도 합니다~ㅋㅋㅋ
요건 제 마음대로 편집을 해본 한장의 사진입니다~ㅋㅋㅋ
조금은 운치있어 보이지 않나요?
젊은 아가씨도 좋겠지만 저는 울 아내가 훨씬 더 좋습니다~ㅎㅎㅎ
그렇다고 돌 던지기 없기입니다~ ^=====^
이런곳에 사람들이 올까 싶은데도
어찌나 많이들 들락거리는지요~^^
커피갤러리 바로 옆에는 제가 일전에 소개를 했었던
장애우 성훈이의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이제는 간판까지 붙이고 나니
제법 게스트하우스의 면모가 느껴집니다~^^
부산 서면으로 대마왕 아우와 함께 나와서 먹었던것이
바로 요앞에 먼저 소개를 랍스타 해물탕입니다~^^
요기서 좋은데이를 한잔 걸치고 나니 애마를 몰고 집으로 갈수가 없잖아요~^^
그리하여 무작정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향해 봅니다~
요즘 도시에는 이런 인형뽑기가 유행하나봐요~^^
푼돈 조금 넣고 인형하나 건져서 안겨줄랬드만 아글씨 돈만 다 쳐먹고
하나도 안주는디 촌넘이라꼬 무시하는겨 뭐여??????
우띠~~~~~^^
오랫만에 보는 광안리 해수욕장의 대교
술이 한잔되고 시간도 늦고 하니 야경담기는 거시기 하더라구요~^^
대따 전망좋은 호텔에 대따 넓은 방으로 잡았습니다~^^
요럴때 제가 해줄수 있는건 이런거밖에 없잖아유~ㅋㅋㅋ
침대가 너무 남아서 탈입니다~^^
여장을 풀고 열리지 않는 창틈 사이로 광안리의 야경을 한장 건지고 나서야
부산의 신혼밤(?)은 깊어만 갔더랬습니다~ㅋㅋㅋ
더 이상 상상은 금물인거 아시쥬? 푸하하하하하
아침 일출을 방에서 감상은 했는데
우야 담았는지 술이 덜깼는지 장엄한 일출이
촛점도 흐릿한 일출이 되어버렸씨유~^^
가까운 콩나물국밥으로 해장을 해보는데
저만 술먹은게 아니더라구요~
무슨 사람들이 왜이키 많은지 부산의 밤문화에 좋은데이가 제법 없어졌나보네요~ㅎㅎㅎ
무작정 계획없이 떠나보는 여행도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밥상의 반찬이 달라지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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