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바깥으로 싸돌아 댕기다가
이제서야 울진 사진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ㅎㅎㅎ
이야기가 있는 포스팅이 좋은데 객지생활의 자취생이
가진건 시간뿐이라고 퇴근을 하고 무작정 죽변으로 달려갔더랬습니다~^^
죽변등대쪽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니
벌써 서쪽 하늘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데
그래도 늦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같은 날씨에는 해무가 있어서
뭐 일출이나 일몰등을 그리 썩 바라지는 못할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왕 출사를 한거 뭐라도 담아야겠죠~ㅋㅋㅋ
저 멀리 살짝 무지갯빛으로 보여지는것은 아마도 채운현상이라는것이 아닐까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해가 서산을 넘어갑니다~^^
혼자 카메라 놀이하는 재미
안 즐기는 사람들은 잘 모를걸요~ㅋㅋㅋ
요렇게도 찍었다가 맘에 안들면 또 저렇게도 찍었다가
밀고 땡기고 아주 생쑈를 하면서 놀아요~ㅎㅎㅎ
그래도 늘 요런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니
금방 해가 쏘~~오~~옥 들어가버리니 후다닥 설치는것도 필요합디다~^^
버리지도 뺄수도 없는 통신탑은 덤으로 들어가는 모델~^^
이제 그 하루의 작별을 고해 봅니다~^^
잘 가~~~~^^
해가 있는 것보다 없는 시간의 색감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죽변 등대 공원에서 혼자놀며 담아보는 죽변항입니다~^^
일몰은 해가 진후 30분뒤가 야경의 피크포인트라고 하죠?
죽변항구에 불빛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면 야경담기 놀이도 아주 잼나요~^^
여러장을 찍어보면서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었을때는
그 만족감으로 혼자 자아도취에 빠져버립니다~ㅋㅋㅋ
그냥 나름대로 괜찮았어 하는 혼자만의 위로도 해보구요~^^
그렇게 한참을 분주하게 보내다보면
어둠이 더더욱 짙어지니 철수를 해야겠죠~^^
허긴 예전에는 밤 10시고 12시고 어둠만 내리면 미친듯이
마구 야경을 담았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화려한 도심의 야경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더욱 정감이 가는 달동네의 야경 한장이
오히려 더 마음속에 쏙 들어옵니다~^^
옛날에는 화려한 도심의 불빛들속에 나만의 불빛을 가져보려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이런곳의 불빛을 하나 갖고픔이 생깁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울진 죽변항 #죽변항 야경 #채운현상 #카메라 #자취생 #울릉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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