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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경 봉암사]일년에 단 한번 출입을 허락하는 신비의 절 봉암사

포항아이콘컴TV 2017. 5. 3. 20:10


오늘이 초팔일이라서 다들 절에 많이들 가시겠네요~^^

저도 가긴 해야하는데 우째 몸이 움직이질 않습니다~ㅎㅎㅎ

대신 일년에 단한번 출입을 허락한다는 신비의 절 봉암사를

하나 올리는거로 대신해도 되겠죠?



경북관광공사 블로그기자단의 한사람으로

문경시에서 초청이 들어와서 가는 여행인지라 부담도 없고 마냥 좋습니다~^^


그리고 2017문경찻사발축제(2017.4.29~5.7)가 한창 열리는 시기인지라

요렇게 무료입장권까지 챙겨 들고 갑니다~^^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길을따라 가다가

제일먼저 만나게되는 일주문에는 "희양산봉암사"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혹여 한자를 모르실까봐 한글로~ㅎㅎㅎ


희양산에 위치한 봉암사라는 사찰인데 특이한것이

아름드리 싸리나무 둥치를 그대로 기둥으로 삼았다는 일주문이라는것입니다~^^



바로 옆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에는 철쭉꽃이 피어나

계절의 길목을 알려주구요~^^



쉽게 볼수 없는 구슬붕이가 가는 길목에 군락으로 피어 있어

잠시 허리를 굽혀 조아려 봤습니다~ㅋㅋㅋ



부처님 오신날에 맞춰 걸려있는 연등이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는 재미도 남다른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조금을 더 걸어와서 만나게 되는 봉암사

일년에 딱 한번 개방을 한다고 해서 그런지 더 신비롭게까지 느껴지는것 같으네요~^^



다른 사찰과는 달리 조용한 시간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제는 저 물조차도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모두 해설사를 따라서 봉암사의 보물들을 찾으러 가는데

저는 그냥그냥 먼발치서 줌으로 담고만 있는 게으른 중생입니다~ㅋㅋㅋ

왜 꼭 저같은 사람있잖아요~

굳이 해설사가 하는 이야기는 안듣고 혼자 딴짓거리 하는~ㅎㅎㅎ

저어기 보이는 것이 그 유명한 봉암사극락전(보물 제1574호)인데

시험문제에도 가끔씩 나오는거 아시쥬?



그리고 봉암사삼층석탑(보물 제169호)이라는 보물이 또 하나 있는데

그냥그냥 먼발치서 줌으로 땡겨 담습니다~ㅋㅋㅋ

이런걸 좋아하라 하시는 분들은 가까이 가서 엄청 많이 담겠지만 

저야 뭐 움직이는것도 힘들고하니 요럴때 망원렌즈가 아주 딱이라는~ㅎㅎㅎ


그외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과  정진대사 원오탑,

지증대사 적조탑 등 다른 보물들이 있으니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저어기 뒷산이 희양산인가 봅니다~^^

어울림이 꽤나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이런곳에 가서 혼자놀기할때는 남들이 담는 처마나 풍경은 제껴두고

꼭 요런것들만 담아내는 저입니다~^^



괜시리 망원렌즈 활용차원에서 요렇게 땡겨도 보구요~^^



그렇게 많이 움직이지도 않고 한자리에서만 서성이면서

전체적인 풍경만 담고 놀아요~^^



그러다보면 가끔 이렇게 사람이 있는 풍경도 담기도 하구요~^^



기다림의 미학이 만들어준 사진한장 참 맘에 듭니다~^^

가끔 담고픈 사진이기도 합니다~^^



수도를 하는 특별한 곳이다보니

가까이 범접할수 없음에 먼발치서 바라보는것도 이또한 예의가 아닐련지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라서 그런지

계곡물이 마냥 시원하게만 느껴짐을 즐기며 길나서 봅니다~^^


초파일에는 유명한 사찰을 세군데 가야 좋다고 하죠?

신자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위한 종교의 힘을 잠시 느껴본 시간입니다.

모두 모두 성불 하시길 기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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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 릉 도
글쓴이 : 울릉갈매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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