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울릉도 있을때는 벌초도 늘 면제(?)되었는데
육지로 나오고 나니 저도 이제는 벌초를 해야 하는 벗어날수 없는 몸입니다~ㅋㅋ
벌초를 마치고 모처럼 용궁에 있는 회룡포를 올랐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장안사 밑에까지 차량이 올라가니
저같은 저질체력은 완전 짱이죠~ㅎㅎㅎ
요즘은 회룡포가 유명세를 타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안사도 패쓰 물론 이곳도 저는 패쓰입니다~ㅋㅋ
바위에 새겨진 용그림이 잇어서 잠시 머물러보구요~^^
이곳에서 먼저 회룡포마을을 살짝 맛보기 해봅니다~^^
예전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이제는 이런것도 제게 시킵니다~ㅋㅋㅋ
저질체력은 오르면서 벌써 까마득히 잊어버렸구요~^^
그렇게 오르고 나니 정답을 보여주네요~^^
223계단이나 되니 살짝 땀이 날수밖에요~^^
350일 후에나 배달이 된다는 우체통
그 기다림이 과연 이어질려나요~^^
이곳에도 사랑의 자물쇠는 천지삐까리입니다~
산악회 리본이 좀더 많기는 하지만요~^^
우리나라 사람들 구속하는거 무쟈게 좋아하는것 같으요~^^
이제 전망대가 보이네요~^^
구속의 증표인 열쇠는 압수품인가 봅니다~^^
참 부러운 전망대인데요~ㅋㅋ
날씨만 좋았으면 삼각대까지 동원한 진사님 좋았을터인데
영 날씨가 안따라주니 수고로움이 반감되는 느낌이네요~^^
이 한장의 사진을 담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곳이기도 하죠~^^
욕심같아서는 하늘에 뭉게구름 지나가고 쨍한날씨이기를 바랬지만요~^^
담아봐도 매번 똑같은 사진인지라 일찌감치 포기를 하고
전망대를 올라봅니다~^^
줌으로 당겨보니 또다른 느낌입니다~^^
회룡포 마을로 걸어서 가는 뿅뿅다리도 살짝 땡겨보구요~^^
좋은날에 담아놓은 견본이 보이는데
이 정도의 날씨를 만나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 풍경속에는 무언가 숨겨져 있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산이 만들어낸 하트가 있죠~^^
그래서 이곳에 오르면 사랑의 열쇠를 찾게되는것이구요~^^
아쉬움이 살짝 남지만 오랫만에 담아보는것으로 만족을 해 봅니다~^^
그냥 오기가 섭하니 뿅뿅다리까지 담아봅니다~
영주에 있는 무섬마을 다리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물이 퐁퐁 솟아나서 퐁퐁 다리였는데
방송에 뿅뿅으로 잘못나가는 바람에 지금의 뿅뿅다리가 되었다죠?
현장에 늘 쓰이는 비계발판이기도 한데 말이죠~^^
가끔 이런 풍경을 만나면
저는 아스라한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올려지는것 같아요~^^
현장용 비계발판의 쓰임새가
회룡포의 색다른 명물로 변신할 줄이야~^^
삐까번쩍한 다리보다 운치는 훨 좋은것 같으죠?
회룡포 마을은 담에 접수해 보렵니다~^^
풍성한 가을답게 입구에서는 각종 농산물을 팔고 있는데
정말 대추하나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요~^^
깊어가는 가을에 또 한장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황금빛 들판이 사라지기전에 더 담아야 하는데 조바심만 생기네요~
뭐가 그리도 바쁜지 말이죠~^^
#울릉도 #울릉갈매기 #예천 회룡포 #용궁 회룡포 #가을의 회룡포 담기 #장안사 #벌초 #하트가 있는 회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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