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주 생명문화축제가 "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나들이 간다!"라는 주제로
5.18~5.21일까지 4일간 성주 시가지와 성밖숲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요즘 제가 울릉도를 탈출하여 무쟈게 싸돌아 댕기다보니
이렇게 유명한 축제장을 또 안 갈수가 없잖아요~ㅋㅋㅋ
그래서~~~~
1박2일 동안 잠입 취재한 축제의 사건(?)들을 낱낱이 파헤쳐 볼랍니다~ㅎㅎㅎ
사진은 진짜 억수로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저를 한번 따라 가보자니깐요~~~^===^
무슨 축제장이 이렇게 썰렁 하냐구요?ㅋㅋㅋ
토요일 갔다가 볼일보고 다시 일요일 아침에 성밖숲으로 가니
아직 축제전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사진담기 저는 딱이드만유~^^
성밖숲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생명의 숲
생명이라는 태(胎)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축제장 다운 조형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생명문화축제의 최고 하이라이트가 태봉안 행렬이라는데
토요일 도착하자마자 지나가버리는 바람에 놓쳐버렸으니 이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살짝 삼아보구요~^^
생명의 근원인 태(胎)를 알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볼수 있는 인형극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주제관이기도 합니다~^^
요즘 날씨가 5월답지 않게 장난 아니다보니
그 바로 옆에는 이런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쿨죤이 설치되어 있는데
한낮에는 인기가 짱이라는게 절로 나타나더라구요~^^
성주 생명문화 축제이기도 하지만 성주가 또 참외로 유명한 고장이잖아요~^^
생명의 열매라는 주제로 참외공원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주 멋진 포토죤이 되어주더라구요~^^
열매에서 부터 시작되는 생명의 근원을 암시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각색의 참외들이 주렁주렁 열려있으니 실감도 더 나구요~^^
그렇다면 잠시만요~~~
그토록 유명하다는 "성주참외의 효능" 한번 배우고 갈께요~~~~^^
1.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기관지염 개선 및 호흡기질환 예방
2.포만감은 높지만 100g당 30칼로리로 다이어트에 효과적
3.여자들과 특히 산모에게 필요한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자궁경부암 예방 및 기형아출산 예방효과
4.차가운 성질의 참외는 몸의 열을 낮추는 효과
5.비타민C가 많아 자외선 차단, 기미, 주근깨예방, 미백효과와 함께 노화방지 효과
6.수분함량이 90%정도라서 갈증해소 및 탈수예방과 칼륨이 많아 이뇨작용 촉진
7.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유방암이나 간암에 특히 좋음)
8.체내에 있는 유해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 예방 등등등~~~~~
정말 좋은 효능을 골고루 갖춘 참외이기도 하죠?
참참참~~~~~
참외씨 버리고 먹는 사람들은 주목하세요~^^
씨에는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너무너무 좋다고 하니
앞으로는 꼭 씨 버리지 말고 같이드세용~~~~^^
생명의 숲광장 뒤로 이어지는곳은 다다르길
생명과 이천둔치의 문화를 다다르길(부교)를 통해서 낮과 밤을 연결해준다는 곳입니다~^^
종일 많은 사람들이 이 다다르길을 오가며 축제를 즐기고 있는데
사진을 담다보니 조오기 앞에 탤런트 한분이 잡혔는데
뭐 이정도면 초상권 침해는 아니것쥬?ㅎㅎㅎ
역시나 여름같은 이런 날씨에는 물놀이가 최곱니다~
투명카누를 타고 즐기기도 하고 워터볼에 들어가서 물위에서 뒹굴어 보기도 하는데
날씨가 덥다보니 생각 같아서는 저도 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다다르길을 지나 선비마을에 도착을 하니 마침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지네요~^^
온 몸으로 써내려가는 붓글씨 자주 볼 수 없는 장관입디다~^^
그 앞으로 펼쳐지는 선비마을
다도를 배우고 전통공예 및 한복체험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짚공예
짚 하나하나를 엮어서 만든 작품들이 볼수록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요즘의 시대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할 수 없는 체험들을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와서 즐기는걸 보니 얼마나 보기 좋던지요~^^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몸에 배인 아이들에게 느껴지는 아날로그 시대는 특별함 일겁니다~^^
그 중에서 한복입기 체험과 함께 딱 어울림이 되는것이 다도배우기가 아닐련지요~
몸가짐을 반듯하게 해야만이 어울림이 되는 다도예절~^^
이쁜 한복에 갓을 쓴 꼬마신랑이 배워보는 다도예절의 한 장면은
절로 웃음이 짓게 장면이었습니다~^^
근데 아니 이게 뉘신지요~ㅎㅎㅎ
상감마마 아니 언제부터 외국인이 상감이 되었는지요? ^===^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체험하고 있는데 요런 낯선체험(?)은
정말정말 기억에도 남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선비마을을 지나니 아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말레이시아에서 온 이쁜 공연단들이 춤사위를 자랑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우리네도 빠질 수는 없는거죠?
시원한 그늘막 아래서 즐기는 시간도 참 색다릅니다~^^
이공간은 별고을 마당(테마별 체험공간)이라는 곳인데
각종 만들기 체험을 주로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입구에서부터 색다름으로 함께 출발해봅니다~^^
정말 말 그래도 별별 체험이 다 있는것 같습니다~
골라서 체험하는 재미도 있으니 딱이죠~^^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느끼는 체험의 색다름과 진지한 모습
문화축제의 묘미가 또 아닐련지요~^^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들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또 이렇게 참외를 주제로 하는 향초도 만들어 가는걸음 붙들구요~^^
요것이 뭔지 아시쥬?
말 그대로 깜당고무신이라고 불렀던 우리세대에서는 조선나이키(?)라고 불렀던 고무신입니다~^^
모처럼 보니 반갑기도 하고 추억도 새록하고 말이죠~ㅎㅎㅎ
아이가 신으면 정말 이쁠것 같은 노오란 고무신
그림까지 그려 넣으니 너무 깜찍하죠?
고무신의 용도는 화분으로까지 변하는 등 참 다양하기도 합니다~
마냥 신는 신발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리세요~ㅎㅎㅎ
깜당고무신의 변신을 하는 여인네들의 웃음이 마냥 좋구요~
더 멋진 그림이 그래서 나오는것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체험하는것도 힘들다면 잠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파라솔 아래서
시원한 음료수로 목도 축일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좋더라구요~^^
역시나 체험공간은 직접 만지고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리는게 아닐련지요~
땅의 기운을 듬뿍 받을것만 같은 흙장난도 즐기고 이쁜 도자기까지 직접 빚어본다면
잘 구워진 도자기는 더 애착이 가리라 짐작이 되네요~^^
호기심이 만드는 아이들의 관심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대한민국의 앞날이 보인다고나 할까요~ㅎㅎㅎ
어른이나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체험공간
출출함이 밀려오면 또 찾아드는 곳이 있는법이죠?
요것이 바로 성주에서 만든다는 "참외샌드위치"입니다~^^
얼핏 모양을 봐서는 식빵이 아니라서 색다르고 이색적이죠?
그런데 만드는 과정을 보니 식빵이라는~ㅎㅎㅎ
참외 샌드위치답게 참외도 들어가는 샌드위치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성주의 명물빵 "참외빵"입니다~^^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한 참외빵도 인기가 참 좋더라구요~^^
그렇게 선비마을과 별고을 마당을 즐기고
다시 다다르 길을 따라 또다른 체험장을 즐기려 가 봅니다~^^
생명문화죽제를 즐기는건 사람만이 아니었습니다~
외가리 한마리도 틈만나면 요렇게 날아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는것 같아요~ㅎㅎㅎ
주 무대앞의 넓은 광장
날씨가 더워지니 모두들 시원한곳으로 찾아가게 되나 봅니다~^^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옛날의 롤라스케이트를 타고 차 홍보를 하는 저분의 열정에
절로 박수를 보내게 되더라구요~^^
이번 축제가 성주 성밖숲이라는 곳이 주 무대이다보니
엄마의 숲을 빼놓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사방팔방으로 연결되는 길목마다 각양각색의 솟대 작품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민간신앙을 목적으로 또는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 대"를 솟대라고 하죠?
강원도에서는 솔대, 전라도에서는 소주, 경상도 해안지방에서는 별신대라고 불리는
그 명칭도 다 다른데 왕버들나무 숲과의 어울림이 너무 멋지죠?
이 왕버들 나무도 참 사연이 많다고 하죠?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되었다는 성밖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가 지금은 왕버들 나무인데
문헌에 따르자면 조선 중기 풍수지리설에 따라서 만들어진 숲으로
과거 마을의 소년들이 이유도 없이 죽어가자 숲을 조성하면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하여 밤나무 숲을 조성하였는데
이후에 왕버들 나무로 다시 조성 현재 수령이 300~500년 된왕버들나무 59그루가 자라고 있다네요~^^
그렇게 기나긴 세월을 성밖숲을 지켜온 왕버들나무
새롭게 싹이 나는 모습도 그래서 더 애틋함과 특별함이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생명문화축제의 장소 선정이 이런 사진들을 보면 절로 탁월했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왕버들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과 함께 푸르름이 있는 공간 너무 멋지지 않나요?
처도 처음 즐겨보는 성밖숲인데 왕버들나무 아래 자라고 있는것이 맥문동입니다~^^
맥문동 꽃이 피는 8월초가 되면 사진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니
이거 저도 그 중의 한사람이 되어나 볼까 하는데요~ㅎㅎㅎ
엄마의 숲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보니
임신 육아교실에서 부터 태교 산림욕까지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즐겨보는 시간도 아주 색다를것 같습니다~^^
사실 성주 생명문화축제를 둘러보면서
제가 제일 좋다고 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이런 휴식공간입니다~^^
보통의 축제를 가면 쉴 곳이 없어서 정말 대략 난감인 경우가 허다 하거든요~^^
그런데 이곳에는 어디는지 구경을 하고 즐기다가 쉬고 싶으면
쉴 곳이 어느 곳에서나 있다는 것이 어찌나 좋던지 절로 엄지척 입니다요~ㅎㅎㅎ
정신없이 축제장을 둘러보다보면 정말 뭐했는지 모를때가 많은 법인데
이런 의자를 보면 절로 휴식을 취하고픔이 생기는 법~
부는 바람에 몸맡기고 휴식을 취한다면 이게 바로 힐링축제 또한 아닐련지요~^^
그러한 왕버들나무 아래 숲속에는 시간대별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축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중의 하나가 적시의 장소를 잘 찾아가는것도 필요하죠?ㅎㅎㅎ
파라솔 아래에서 즐겨보는 작음 음악회도 색다릅니다~
파라솔이 아닌 더 편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저 멀리 해먹에 누워 쉴 수도 있구요~^^
맥문동 사이로 살며시 고개를 든
노오란 민들레가 주는 휴식을 즐겨봅니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뒤에 보이지 않는 땀들이 있다는건 다 아시죠?
서 있는 솟대를 정비하고 축제장을 정비 보수하는 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숲속 휴식공간에 엄마의 편지라는 공연으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실내가 아닌 숲의 한 가운데라는 것도 이색적이지만
이런곳에서 들어보는 사연과 이야기는 축제의 또다른 매력이기도 합니다~^^
숲속 작은 음악회는 국악과 재즈 그리고 엄마의 편지가 번갈아서 진행되는데
국악이라는 우리의 소리 어떤가요?
숲속으로 울려 퍼지는 해금의 소리
바로 우리의 소리이기도 합니다~^^
국악을 즐겼다면 이번에는 현악기가 주는 태교음악도 감상해 봐야겠죠?
성주 생명문화축제라는 슬로건 답게 생명을 모티브로 하는 축제라서
현악기로 연주하는 태교음악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축제장의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보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핑계를 댈만도 하죠?ㅎㅎㅎ
축제장 바깥에 위치한 임시 식당으로 달려가 봅니다~^^
비빔밥 한그릇 꿀맛입니다~^^
거기에 더운날씨에 제일 좋은 시원한 미역냉국까지 곁들이니 금상첨화네요~^^
배도 든든하게 체웠으니 또 축제장을 즐겨 볼까나요~^^
축제장 한곳에는 이렇게 이름이 적혀진 참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름 석자를 적어 놓는다는건 그만큼 자신있다는 것이기도 하겠죠?
여기서 잠깐 맛있는 참외 잘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참외는 고유의 노란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나며 표피가 매끄러운것이 최상품.
2.옴폭옴폭 골이 깊게 패인 참외가 꿀참외이고 밋밋한것은 맛이 없다.
3.옆으로 놓고 봤을때 선이 휘어진 것은 불합격, 반듯반듯하고 선이 분명하게 나 있어야 맛있다.
4.꽃자국이 작고 가늘고 싱싱한 꼭지가 달려있으며 털이 적게난 것이 더 달다.
5.품종 고유의 모양으로 대체로 균일하고 두드렸을때 맑은 북소리가 나야하며
눌러봐도 육질이 단단해야 아삭아삭한 맛이 난다.
이제부터는 맛난 참외 고르기 실수하기 없는겁니다~ㅎㅎㅎ
아마도 축제장에서 제일 인기 많았던곳이 바로 이곳 참외 무료시식장이 아닐까 싶네요~^^
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속 잘라서 내놔도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이니 말이죠~^^
저역시 그냥 갈 수가 있나요 아삭하고 시원하고 달콤한 참외 마이 묵었씸더~ㅎㅎㅎ
축제 기간중 비가 안 오는것도 하늘이 도와준것인데
연일 날씨가 덥고 하니 시원한게 절로 마구마구 땡기기만 합니다~
그럴때 행사 관계자분이 추천 해준 것이 바로 참외 화채(한잔 1,000냥)입니다~^^
퍼포먼스도 했다는데 구경은 못했구요~
시원한 얼음조각에 담겨져 있는 화채가 어찌나 시원하고 좋던지 갈증 한방에 날라가더라구요~^^
축제중에서 유일한것 같은데 성주 군민들은 즐길 수 없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참외이벤트인데 그중에 참외껍질 길게 깎기 도전입니다~
꼴찌를 해도 참외가 박스채로 생기는데 빨리 깍는줄 알고 후다닥 깍는 사람에서 부터 아주 즐거운 난리입니다~^^
참외 많이 들기에는 19개나 든 사람이 1등을 먹기도 하구요~
참외 경매행사에서는 거의 반값 수준에 경매가 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횡재하는 기분들이 널러리 하더라구요~ㅎㅎㅎ
주 메인 무대에서도 시간대에 따라서 세계 각국의 공연팀들이
각 나라의 전통춤들을 선보이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날씨가 더우니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좋은 곳은 아마도 물가가 아닐까요~^^
수상에 설치된 수상워터파크 아이들의 별천지 세상입니다~^^
이천둔치를 가로 지르는 돌다리도 인기있는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물위를 걷는 기분은 색다르잖아요~^^
어디선가 날라온 클린성주 풍선 하나
이번 축제의 또하나의 모티브 이기도 합니다~^^
삼삼오오 돌다리를 건너는 풍경도 참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이럴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라는 노래가사가 절로 떠올려지는데요~^^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개구쟁이들 어떤가요?
보기만 해도 절로 시원해지죠?ㅎㅎㅎ
축제장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바라보는 재미도 또 남 다릅니다~^^
노오란 꽃 물결속에 수상 자전거를 즐기는 부녀의 모습
행복이 묻어나는 풍경이죠?
나비와 벌들이 오월의 싱그러움을 즐기는 날
아름다운 축제날입니다~^^
축제를 즐기는 재미중에 이런 추억 한장 어떨까요?
하늘높이 뛰어 오르는 젊음이 마냥 부럽고 보기 좋으네요~^^
어떤 아이디어로 축제를 하느냐에 따라서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 또 되는 색다르고 멋진 이벤트가 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하는 퍼레이드를 한번 살펴볼까요?
각국 나라에서 참여를 한 공연팀들이 시내를 돌아서 축제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각국 나라의 의상을 입고 행진을 하는 풍경
축제장을 마지막으로 들뜨게 하는데는 충분한 행사인것 같아요~^^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도 축제를 참관하는 사람들도
웃음가득 행복가득 입니다~^^
거리행진을 마치고 축제장으로 들어서는데
축제장을 즐기는 사람들과의 색다른 만남이기도 하니 구경과 함께 인증샷 담기 바쁩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주무대에서의 행사가 또 시작됩니다~^^
축제가 또 이렇게 남겨지고 이어지는건 보이지 않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련지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동분 서주를 하면서 축제를 담는 진사님에게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땀의 결실로 남겨질 축제장이기도 한것 같아요~^^
그래서 초청카수들이 오는 사진들은 저도 패쓰합니다~^^
저는 또다른 축제장을 담아야 하니깐요~ㅎㅎㅎ
축제장에 저녁노을이 지기 시작을 합니다~
축제를 마칠 시간이기도 한것이죠~^^
또 다른 느낌이죠?
종일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다다르길 위로도 붉은 노을이 물들면
참외모양의 등불이 밝혀지는것이 또 색다릅니다~^^
그렇게 축제장에 붉은 노을이 물들면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사람이 있는 풍경도 너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저멀리 축제장에서는 음악소리가 가득합니다~^^
축제의 마지막을 불태우는것 같으네요~^^
며칠동안 많은 사람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던 체험마당에도 노을과 함께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면
철수하는 손길들이 바쁘기만 합니다~^^
축제기간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다르길의 러버덕도 이제는 쉴 시간이죠?ㅎㅎㅎ
왕버들나무 숲에 어둠이 내려 앉으면 낮과는 또다른 느낌의 숲이 되는것 같습니다~
조명이 어우러진 성밖 숲속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자를 지키고 있는것 같으네요~^^
멈춰진 시간으로 남겨보는 성밖 숲속의 밤
주무대로 모두 가버리고 불빛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저도 많은 축제장을 가봤지만 저멀리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노래소리를 들어보니
또 이런 축제장이 따로 없었던것 같으네요~^^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어울러져 춤을 추는것이 멀리서 소리만 들어도 눈에 선하게 그려집디다~^^
같이 어울리고 싶었지만 이런 축제의 야경도 남겨놔야 하는 사람도 있어야 겠죠?ㅎㅎㅎ
돌아서는 순간에 밤하늘에 수놓아지는 화려한 불꽃쑈~~~~~
아름다운 밤입니다~^^
긴 시간의 터널을 달려온 기분이지만
밤하늘에 수 놓아지는 불꽃을 보니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늘 축제의 마지막은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맞지가 않을련지요~
이번이 끝이 아니고 또 내년에도 저내년에도 이어질 축제이기도 하지만
지금 이순간 만큼은 "2017 성주 생명문화축제"의 장으로 마감을 하는 시간입니다~^^
여느 축제와는 좀 다른 성격의 축제였었다는 느낌입니다~^^
낯선 야시장의 먹거리들이 판을 안쳐서(?) 좋았었고
축제를 즐기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남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와 함께 힐링이 되는 축제의 장을 멋진 축제를 즐길 수 있었기에
5월에 남겨보는 아주 멋진 축제의 추억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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