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도 다 지나갑니다~^^ 그렇게 무더웠던 날씨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부는 바람에 가을 냄새가 가득하기만 하니 그 또한 그리 싫지는 않습니다~^^ 모처럼 쨍한 날씨에 카메라를 메고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달려가 봅니다~ 저녁노을과 야경을 담을수 있는 제게는 행복한 시간이니깐요~ㅎㅎㅎ 얼추 해가 지는 시간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담을 거리를 찾아서 하이에나처럼 두리번 두리번 거려보지만 그다지 딱히 담아낼게 별로 없네요~ㅎㅎㅎ 도심의 빌딩숲속으로 뜨거웠던 해가 들어가는 순간~ 셔터눌리기에 부지런해야만 하겠기에 마구 눌러 봅니다~^^ 눈으로 보는것과 카메라로 담을수 있는것의 한계는 있는법~ 최대한의 감각으로 혼자놀기 해봅니다~^^ 작은 도시에서는 구경할수 없는 도심의 스카이라인~ 딱 기분좋은 시간이기도 하죠~..